안방극장, 그들이 온다..문근영vs한효주vs서우②

김수진 기자  |  2010.01.12 14:39
문근영 한효주 서우 (왼쪽부터)ⓒ머니투데이 스타뉴스


2010년 안방극장에 남자 톱스타 비, 이민호, 김남길이 출격 대기 상태라면, 정상의 여자스타들도 안방을 화려하게 물들일 태세다. 그 주인공은 문근영, 한효주, 서우다.

이들은 각각 다른 드라마를 통해 안방극장에서 매력을 발산하며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들의 안방 출격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은 고무된 상태다.

SBS 미니시리즈 '바람의 화원' 이후 1년 만에 안방에 돌아오는 문근영은 오는 3월 KBS 2TV에서 전파를 탈 미니시리즈 '신데렐라 언니'(연출 김영조)를 무대로 삼는다.

문근영은 이 작품에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국민여동생'이라 불리며 청순하고 귀엽고 깜찍한 문근영으로 인식됐다면, 이번에는 여자다.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뿜어낼 태세다. 더불어 '착한 근영씨'가 아닌 '팜므파탈' 근영씨다. '신데렐라' 동화이야기를 각색, 계모와 언니에게 복수를 하는 신데렐라를 그릴 예정이다. 문근영은 못된 언니 역을 맡았다.

한효주는 2010년 MBC 드라마국 기대작인 '사극 연출의 대가' 이병훈PD의 '동이' 여주인공으로 화려한 비상을 예고한다. 한효주는 지난해 방송된 SBS 주말특집극 '찬란한 유산'에서 캔디형 여주인공을 연기하며 반짝 스타로 떠오른 인물.

한효주는 올해 대형 사극에 주인공으로 낙점되는 행운을 안으며 업계 안팎에 주목을 받고 있다. 3월 방송예정인 '동이'는 50부작으로 제작되며 한효주는 이 드라마를 통해 올 한 해 안방극장 안방마님으로 군림할 태세다.

문근영과 함께 '신데렐라 언니'에서 연기 맞불을 펼 배우는 무서운 신예 서우. 서우는 극중 신데렐라 언니인 문근영에게 구박을 받는 신데렐라를 연기한다.

서우는 안방극장에 앞서 이미 충무로에서 기대주로 떠오른 신예. 영화 '파주', '미스 홍당무'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전도연과 함께 영화 '하녀' 촬영에 임하고 있다. 서우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그의 무한 잠재력 때문. 드라마 '탐나는 도다'에서는 순박한 제주도 처녀를, '파주'에서는 형부와 이루어질 수 없는 격정멜로를 능숙하게 소화했다. 또한 '미스 홍당무'에서는 4차원 여고생을 연기하며 공효진과 팽팽한 연기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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