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출발드림팀2'가 특집으로 걸그룹 최강자전을 선보인다.
15일 KBS에 따르면 '출발드림팀 2'는 걸그룹 멤버들의 스포츠실력을 가리는 특집을 마련했다.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써니,효연이 참여했으며, 카라의 한승연,니콜,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와 가인, 쥬얼리 멤버 하주연,김은정 그리고 시크릿 전효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특집은 오는 24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의 스포츠 대결을 통해 걸그룹 최강자를 가린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허벅지 황금비율로 화제가 된 티파니와 다년간의 운동과 댄스로 다져진 효연, 놀라운 핸드볼 수비실력을 자랑하며 가요계의 이운재로 떠오른 니운재 니콜, 민호 못지않은 승부근성으로 최강자를 노리는 맏언니 나르샤와 놀라운 달리기 실력을 자랑하는 가인 등의 활약이 예상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대결종목은 100미터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높이뛰기 외에도 지그재그 형식의 구멍을 통과해 먼저 부저를 누르는 사람이 이기는 '지그재그런 부저 누르기', 레일철봉에 뒤로 매달려서 뒷걸음질로 달리는 '뒷걸음 달리기', 회를 거듭할수록 줄어드는 깃발을 먼저 잡아야 하는 '서바이벌 깃발잡기' 등이 진행된다.
그 외에도 걸그룹들의 화려한 댄스실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서바이벌 댄스배틀과 닭싸움, 그리고 거짓말탐지기 토크 등이 진행됐다.
이날은 드림팀의 주장 데니안과 에이스 막내 민호가 참여해 각종 경기의 시범과 심판을 도와줄 예정이며 걸그룹의 인기투표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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