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삼''차차차' '추노' 등 KBS 시청률 1~4위 석권

전형화 기자  |  2010.01.18 08:34
KBS가 주간 시청률 1위부터 4위를 모두 석권, 시청률 경쟁에서 다른 방송사를 압도하고 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주간 시청률 집계에서 KBS 프로그램이 1위부터 4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르면 KBS 2TV '수상한 삼형제'는 34.1%로 전체 1위를, KBS 1TV '다함께 차차차'는 33.1%로 2위, KBS 2TV '추노'는 27.3%로 3위, KBS 2TV '해피선데이'는 24.6%로 4위에 각각 올랐다.

주말극부터 일일연속극, 수목드라마, 일요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까지 KBS가 모두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 KBS는 '공부의 신'이 전체 시청률 6위,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MBC는 '지붕뚫고 하이킥'이 5위에 올랐으며, '세바퀴'가 8위, '아마존의 눈물'이 9위, '보석비빔밥'이 10위에 올랐다. SBS는 '천만번 사랑해'가 7위에 올라 체면치레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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