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제적' 엄친아 이상윤 "1년만에 복학"

김겨울 기자  |  2010.01.18 13:37


배우 이상윤이 1년 만에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 복학한다.

이상윤은 1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1년 전, 1년 제적을 당했는데 올 봄 기부터 복학이 가능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기회를 준 학교 측에 정말 감사하며 졸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없다"라면서도 "작품과 공부 모두 충실하기 위해 올해는 최소 학점을 듣거나 여의치 않으면 휴학을 해야 할 것 같아 고민된다"라고 했다.

그는 "제적을 당했던 만큼 올해 '평생 후회할 만한 작품 아니면 공부 한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김수현 작가님의 작품'인생은 아름다워'에 캐스팅됐다"라며 "최고의 작가님, PD님, 배우들이 하는 영광스런 작품이라 꼭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상윤은 "그 간 연기했던 캐릭터들과 달리 집안에서 분위기 메이커에 가깝다"라며 "그 간 '엄친아'로 불렸던 내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미지 변신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윤은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둘째아들 양호섭 역을 맡았다. 호섭은 제주도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버 강사를 하는 그는 학업에는 관심이 없는 말썽꾸러기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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