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보핍보핍' 동물 의상, 너무 창피했다"

이수현 기자  |  2010.01.19 13:35
티아라의 큐리, 소연, 보람, 효민, 지연, 은정(왼쪽부터) ⓒ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6인조 걸그룹 티아라가 최근 호제를 모은 신곡 '보핍보핍' 의상에 대해 "창피했다"고 털어놨다.

티아라의 은정과 효민은 최근 SBS '강심장'에 출연해 '보핍보핍' 의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티아라는 '보핍보핍' 무대에서 깜찍한 고양이 춤과 함께 각종 동물의 꼬리와 손바닥 장갑, 머리띠 등을 착용해 눈길을 끌어왔다.

이날 두 사람은 "첫 방송 때 동물 의상을 받고 우리도 너무 창피해 당황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티아라는 "우리 의상을 보고 '코디가 안티냐'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 코디 언니들은 잘못이 없다"며 "'보핍보핍'의 모든 이상과 소품은 사장님의 작품이다"고 폭로했다.

티아라의 독특한 의상은 2PM 멤버 택연이 은정의 미니홈피에 "그 의상, 벌칙이지?"라는 일촌평을 남기며 더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티아라가 출연한 강심장은 19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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