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 장진영의 순애보가 일본 방송에서 특집 프로그램으로 촬영돼 전파를 탈 예정이다.
20일 고 장진영의 한 측근은 "일본 후지TV에서 장진영의 영화 인생과 안타까운 죽음, 그리고 순애보를 특집 프로그램으로 촬영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인의 남편인 김영균씨가 직접 출연해 인터뷰 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영화 같은 삶이 당시 일본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터라 일본 방송사에서 김씨에 제작을 타진해 이번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고 있다.
김씨는 지난해 고인과의 추억을 담은 책 '그녀에게 보내는 마지막 선물'을 출간하는 등 자신의 순애보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씨는 국내 모 방송사와 '장진영 스페셜'을 하는 것도 적극 검토 중이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고인의 가족들이 원하지 않아 진행이 여의치 않다는 후문이다.
한편 고 장진영의 아버지는 고인의 뜻에 따라 사재 11억원을 출연해 장학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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