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세계식량계획(WFP)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장동건이 대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티 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앞장섰다.
21일 WFP에 따르면 장동건은 최근 긴급 영상 메시지를 제작, WFP의 아이티 이재민들의 긴급구호 노력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장동건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진으로 모든 것을 잃고, 굶주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티 사람들을 살릴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도움이 필요하다. 아이티를 돕고자 하는 사람들은 WFP 한국어 웹사이트 (http://ko.wfp.org)의 ‘지금 아이티를 도와 주세요’ 를 클릭하여 온라인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며 도움의 손길을 부탁했다.
한편 WFP는 지진발생 24시간 안에 아이티에 식량배포를 시작, 현재 20만 명 분 이상의 식량을 포르토프랭스와 주변 피해지역에서 배포하였다. WFP의 긴급구호 활동은 아이티 수도에 설립된 4개의 본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아이티의 전역에 걸쳐 30개의 다른 지역에서도 구호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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