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아이돌 그룹이 데뷔하면서 그만큼 다양한 캐릭터가 탄생했다. 연예인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 '개성'이니만큼 별만큼 많은 남성 스타들은 각자의 스타일로 뭇 여성들을 가슴 설레게 하고 있다. 로맨틱한 모습을 좋아하는 여성도, 터프한 모습을 좋아하는 여성도 있는 만큼 이상형에 부합하는 스타들의 모습도 다양할 터.
어느덧 가요계의 대세가 된 남성 아이돌그룹의 멤버들 가운데에는 뭇 여성들의, 또한 함께 활동 중인 걸그룹 멤버들의 이상형들도 다양하게 포함돼 있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렇다면 각 아이돌 그룹 멤버들은 어떤 매력으로 여성들을 사로잡고 있을까.
◇대세는 짐승남
최근 대한민국은 '짐승남' 열풍에 빠졌다. 누가 뭐라 해도 '짐승남' 열풍을 가장 먼저 이끌었던 것은 '짐승돌' 2PM. 이들 가운데에서도 특히 택연은 백지영과 함께 '내귀에 캔디'로 활동하면서 남성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해 많은 여성들을 설레게 했다.
이 때문에 배두나, 카라의 구하라, 하지원 등 수많은 여성들이 방송 등에서 택연을 이상형으로 꼽고 있다.
택연 외에도 빅뱅의 탑, 비스트의 윤두준, 엠블랙의 승호, 포커즈의 칸, ZE:A의 케빈 등이 강렬한 남성미로 어필하고 있다.
◇여성의 꿈, 로맨틱 가이
모든 여성의 이상형에서 빠질 수 없는 인물은 동화 속 왕자님이 아닐까. 각 아이돌 그룹의 멤버 중에는 동화 속에서 막 걸어 나온 듯한 로맨틱한 인물들이 하나씩 있다.
대표적인 인물은 2PM의 닉쿤. 닉쿤은 데뷔 초 이국적인 외모와 건장한 체격으로 '태국 왕자'라는 별명을 얻으며 수많은 여성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닉쿤은 케이블채널 Mnet '스캔들'에 출연하면서 계약 연애한 여성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여러 여성들의 가슴을 녹아내리게 했다.
◇이런 옆집 오빠 없나요
항상 믿음직하고 어른스러우면서도 편안함. 수많은 여성들이 꿈꾸는 이상형 '옆집 오빠'의 모습이다. 편안함이 가장 큰 장점인 '옆집 오빠' 캐릭터 또한 아이돌 그룹 멤버로는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다.
최근 한 방송에서 아이유는 자신의 이상형으로 빅뱅의 태양을 꼽았다. 눈웃음과 보조개가 매력적이라는 것이 큰 이유였다. 빅뱅의 태양은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지만 무대 밖에서는 수더분한 미소와 인간적인 면모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태양 외에도 빅뱅의 승리, 슈퍼주니어의 이특, SS501의 김규종, 2PM의 준수, 준호 등도 편안함이 큰 매력이다.
◇어른스런 연하남은 누나의 로망
샤이니의 태민은 대표적인 '연하남'이다. 샤이니의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어른스러운 모습은 형들도 함부로 하지 못할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이러한 매력은 수많은 누나들이 먼저 알아보고 태민을 샤이니의 대표 멤버로 활약하게 만들었다.
'천하무적 야구단'의 막내 동호는 이제 고등학교 1학년이 된다. 하지만 '만만하니' 활동 당시 보여준 '강한남자' 콘셉트는 수많은 누나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2AM의 막내 진운 또한 이제 대학 입학을 앞둔 어린 나이지만 형들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누나팬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위트가이가 최고
최근 티아라의 효민은 한 방송에 출연해 이상형으로 빅뱅의 대성을 지목했다. 소녀시대의 티파니는 2AM 조권을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재기발랄한 모습이 매력적이라는 것.
이렇듯 각 아이돌 그룹에는 '웃음'을 담당하는 멤버들이 꼭 하나씩 있다. 슈퍼주니어의 신동과 은혁, 2PM의 우영, 비스트의 양요섭, ZE:A의 황광희, 포커즈의 이유 등이 이런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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