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 선미가 학업을 위해 잠시 활동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원더걸스 복귀는 사실상 힘들 전망이다.
23일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선미가 대학에 진학한 뒤 본인이 원하는 시점에 다시 연예 활동 재개에 대한 지원을 하겠다"면서도 "원더걸스로의 복귀는 다소 어려울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선미의 연예계 복귀 계획은 대학에 진학한 뒤 결정될 예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선미가 원더걸스 멤버들과 가족, 소속사와 오랜 논의 끝에 당분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학업에 복귀하기로 했다"며 "선미 대신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의 혜림(Lim)이 원더걸스와 함께 활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팬들은 각종 연예게시판을 통해 "선미가 있는 원더걸스가 좋았는데 안타깝다", "선미가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니 존중해야할 것" 등의 댓글로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선미는 오는 2월 말까지 예정된 원더걸스의 미국 일정을 마감한 뒤 3월부터는 한국에 귀국해 대학 진학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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