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선미가 대학 진학을 이유로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선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선미는 2007년 원더걸스의 멤버로 데뷔했다. 원더걸스의 동갑내기 동료 소희와 그룹 내 막내라인으로서 귀여운 외모와 독특한 사고방식으로 '4차원 소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선미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미국 50개 도시를 돌며 무대에 선 것은 너무 행복하고 소중한 경험이었지만 앞으로 계속 이런 삶을 살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게 됐다"며 원더걸스 활동중단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선미는 오는 2월 말까지 예정된 원더걸스의 미국 일정을 마감한 후, 3월부터는 한국에 귀국해 대학 진학을 위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선미의 빈자리는 같은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인 동갑내기 혜림(Lim)이 그 자리를 메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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