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즈 4人4色' 진온 "비 선배님처럼 되고파"①

포커즈 진온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신예 남성그룹 포커즈를 만났다. 데뷔곡 '지기'는 발랄한 노랫말과 포커즈의 통통 튀는 매력이 잘 버무려져 듣는 이들마저 즐거워지게 한다. 연초부터 시작된 아이돌 신인 경쟁구도에서 포커즈는 강렬한 남성미의 ZE:A, FT아일랜드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팬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포커즈. 그렇다면 포커즈는 도대체 어떤 아이돌일까.

포커즈의 진온, 이유, 칸, 예준을 만나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유가 보는 진온

"진온이 형은 리더십이 강하고 통솔력이 있어요. 믿음이 가는 형이죠. 단점이요? 모든 방면에서 너무 뛰어나서 그런 건 없는 것 같아요. 일단 저를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점부터가 굉장하죠.(웃음)"

칸이 보는 진온

"짐승 같고 사자처럼 단번에 사로잡는 사람이에요. 어떨 때에는 또 광대처럼 저희를 즐겁게 해줄 줄도 알고요. 진온이 형은 볼 수록 매력 있어요. 단점 찾아보긴 힘든 거 같아요."

예준이 보는 진온

"진온이 형은 굉장히 남자답고 책임감이 강해요. 동생들을 아낄 줄 알고 잘 이끌어 나가는 방법을 알죠. 하지만 너무 마음이 여려서 동생들에게 호되게 대하지는 못해요. 그게 리더로서 단점이 될 수 있겠죠."

진온의 롤모델은

"제가 안양예고를 나왔어요. 비 선배님의 후배죠. 가수 쪽도 관심이 많지만 연기에도 욕심이 있어요. 그런 점에서 비 선배님을 닮고 싶어요. 정말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시잖아요. 연기, 노래, 춤 모든 영역에서 뛰어난 사람이 되어 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