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동혁이 아시아 3개국 옴니버스 장편 프로젝트 '카멜리아'에 합류했다.
조동혁은 '부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던 '카멜리아' 3편의 단편 가운데 일본 감독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연출을 맡은 판타지 멜로 '카모메'에 캐스팅됐다.
조동혁은 극중 촬영되는 영화 속 남자주인공 정우 역을 맡아 촬영감독 용수 역의 성경구와 호흡을 맞춘다. 순수하지만 비현실적인 사랑의 감정을 일깨우는 여자 카모메 역에는 일본 여배우 요시타카 유리코가 캐스팅됐다.
소속사 측은 조동혁이 좋은 작품에 훌륭한 선, 후배들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되었다는 사실로도 무척 기대감이 크다며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전했다.
'카멜리아'는 태국, 일본, 한국의 대표적인 세 감독이 동시에 참여하고 설경구, 강동원, 송혜교, 김민준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참여한다는 사실 때문에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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