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진곤이 오는 2월 22일 현역 입대한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한 관계자는 29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김진곤 씨가 2월22일 현역 입대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어제 아침에 갑자기 들었다"며 "진곤 씨가 내일(30일) 방송되는 '웃찾사'를 마지막으로 하차한다"고 했다.
김진곤은 30일 방송되는 '웃찾사'에서 자신이 진행하던 코너 '마이파더'를 선보이며 고별인사를 할 전망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개그맨 김진곤은 절대 쓰러지지 않는다"를 외치며 "국방의 의무 또한 즐겁게 임하고 더 멋진 모습으로 다시 '웃찾사' 무대에 설 것이다"라고 큰 절을 올렸다.
한편 김진곤은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2008년 SBS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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