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은 지난 29일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나세라'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톱스타 류승범으로 출연했다.
그는 극중 검은색 코트에 선글라스를 끼고 식당에 들어온 류승범은 "메뉴에 없는 것을 시켜도 되느냐?"며 자신이 이탈리아에 있을 때 맛보았다는 트러플 딸리아뗄레 파스타를 주문했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메뉴에 서빙 직원은 당황했지만 주방장 현욱(이선균 분)은 유경(공효진 분)에게 "우리 둘이 한번 만들어볼래?"라고 제의했다.
특히 공효진의 극중 애인 이선균에게 "유경이를 너무 구박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류승범은 최근 살인마로 변신한 영화 '용서는 없다'가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고 후속작 '방자전'도 상반기에 개봉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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