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잭슨 자녀들, 그래미 공로상 대리수상(이모저모)

길혜성 이수현 기자  |  2010.02.01 12:20
<사진=그래미어워즈 공식사이트>

1월31일(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는 제 52회 그래미 어워즈가 개최됐다. 세계 최대의 대중음악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의 이모저모를 모아봤다.

○…이날 그래미 어워즈는 음악전문 케이블채널 Mnet을 통해 위성 생중계 됐다. 가수 배철수, 평론가 임진모 등이 해설로 참여해 국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비욘세의 축하무대는 역시 화려했다. 검정 미니드레스를 입고 수십 명의 군인 복장을 한 댄서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비욘세는 '이프 아이 월 어 보이' '유 오타 노우' 두 곡을 부르며 공연장 곳곳을 누비며 좌중을 압도했다.

○…핑크는 희고 긴 천으로 만들어진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했다. 공연 도중 핑크는 자신의 의상을 천장에서 내려온 무대 장치와 연결, 공중으로 떠올랐다 내려오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블랙아이드피스는 얼굴 전체를 덮은 흑광의 가면을 쓰고 ''Imma Be' 무대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티페인의 축하 무대는 뮤지컬의 한 장면처럼 시작했다. 이어 펼쳐진 랩의 향연에 참여한 관객들과 셀러브리티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흥겨운 무대를 함께 즐겼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추모 공연이 펼쳐졌다. 이 무대에는 셀린 디온, 어셔, 캐리 언더우드, 제니퍼 허드슨, 스모키 로빈슨 등이 한 자리에 올라 고 마이클 잭슨의 히트송 '어스 송(Earth Song)'을 열창했다. 특히 공연 중 상영된 영상은 3D로 제작돼 눈길을 끌었다. 공연에 참석한 관객들 모두 3D용 안경을 끼고 영상을 관람했다. 비욘세가 3D용 안경을 끼고 신나게 몸을 흔드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혀 웃음을 안겼다.

○…고 마이클 잭슨 추모 무대가 끝나자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과 가수들이 모두 기립 박수를 보냈다. 이날 시상식이 진행된 LA스테이플스 센터는 고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이 열린 곳이기도 하다.

○…고 마이클 잭슨의 아들 프린스와 딸 패리스가 아버지의 사망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이들은 고인 대신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며 아버지의 음악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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