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기·박준규, '형님식당' 개업(?)

김지연 기자  |  2010.02.01 18:34

'연예계의 두형님' 조형기 박준규가 식당을 열었다. 두 사람의 캐릭터를 대변이라도 하듯이 식당 이름까지 '형님 식당'.

두 사람은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SBS E! TV '형님식당' 프로그램을 통해 MC로 호흡을 맞춘다.

'형님식당'은 밤 12시에만 문을 열고 특별한 메뉴도 갖추지 않는 등 독특한 영업방침을 고수하며 조형기 박준규의 거칠지만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손님 맞춤형 메뉴와 둘만의 거침없는 입담을 맛볼 수 있다.

또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연예인들의 모습과 화제의 일반인까지 손님으로 찾아와 심야에만 들을 수 있는 은밀한 토크가 펼쳐질 예정이다.

'형님식당' 측은 1일 "별다른 이유도 없이 그냥 잠들기 섭섭한 밤, '형님식당'을 통해 맛있는 야식과 정겨운 분위기, 솔직한 이야기가 때로는 한 잔 술이 오가는 푸근한 분위기를 맛보시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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