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정주연, '날려라! 홈런왕' 구단매니저 발탁

이수현 기자  |  2010.02.02 08:58
정주연


신예 정주연이 야구 꿈나무들의 매니저로 나선다.

2일 정주연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정주연은 케이블채널 MBC ESPN '날려라! 홈런왕'의 구단 매니저로 발탁됐다.

정주연은 최근 한 통신사 CF의 '때문에 걸'로 이름을 알린 신예 스타다.

'날려라! 홈런왕' 제작 관계자는 "정주연은 통신사 CF 단 한편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큼 보는 이를 사로잡는 매력을 가졌다"며 "우리와 야구단의 마스코트로서 역할을 탁월하게 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정주연은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외모만큼 실제 성격도 밝고 다정한 면이 많다"며 "어린 선수들이 때로는 누나처럼, 때로는 엄마처럼 기댈 수 있는 따뜻한 멘토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날려라! 홈런왕'은 유소년 야구 꿈나무 발굴 육성 프로젝트로 MBC 허구연 해설위원과 최동원 감독, 차명주 코치 등이 출연한다. 개그맨 정준하가 코치로, 가수 겸 배우 비가 구단주로 나섰다. 오는 3월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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