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남편 김승우, 내가 먼저 좋아했다"

이수현 기자  |  2010.02.02 09:07
김승우 김남주 부부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배우 김남주가 결혼 전 남편 김승우를 먼저 좋아했었다고 털어놨다.

김남주는 최근 김승우가 MC를 맡은 토크쇼 '승승장구'의 첫 게스트로 출연, 녹화를 마쳤다.

이날 김남주는 "사실 제가 먼저 김승우를 좋아했다"며 "유호정의 주선으로 지인들과 갖게 된 모임에서 배우 김승우가 아닌 남자 김승우의 모습을 발견하고 '이 남자다'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남주는 "제가 먼저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지만 김승우는 제 마음을 눈치 채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승승장구'는 2일 오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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