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양동근·성시경..'군필★' 컴백

문완식 기자  |  2010.02.02 11:58
강타 양동근(사진=임성균 기자) 성시경(사진=김상훈 교수)


'충성! 전역을 신고합니다.'

그들이 돌아온다. 어색한 짧은 머리로, 역시 어색한 거수경례를 팬들에게 남기며 국방의 의무를 위해 군으로 떠났던 스타들이 속속 복귀한다.

'원조 아이돌' 강타를 시작으로, 양동근 김재덕 성시경 양세형 토니안 등이 줄줄이 전역신고를 마치고 연예계 복귀를 신고한다.

강타(본명 안칠현)는 오는 19일 전역한다. 지난 2008년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강타는 이후 최전방 8사단 수색대대에서 복무해왔다. 복무 중 특급전사로 선발되기도 했던 강타는 건군 60주년 기념 뮤지컬 '마인'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강타는 전역 직후인 20일 서울을 시작으로 중국 베이징과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으로 첫 공식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3월에는 양동근이 돌아온다. 지난 2008년 5월 입대 후 원주 2군 사령부 군악대대에서 근무해왔던 양동근은 오는 3월 25일 제대한다.

양동근의 경우, 군입대 전 배우와 가수 등 다방면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놓은 상태라 전역 이후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예병사로 활동하고 있는 젝스키스 출신 김재덕도 오는 4월 21일 예비군 마크를 단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을 설레게 했던 성시경도 팬 곁으로 돌아온다. 현재 군악대에서 군악병으로 근무 중인 성시경은 오는 5월 17일 전역한다.

특히 성시경의 가요계 컴백은, 아이돌그룹이 장악하고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육군 제2 탄약창에서 탄약취급병으로 복무 중인 배우 재희(본명 이현균)도 6월 18일 민간인이 된다.

연예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스물 셋 어린 나이에 군에 입대해 주목을 받았던 개그맨 양세형도 복귀 신고를 한다. 지난 2008년 8월 입대 후 국방홍보원에서 연예병사로 근무하고 있는 그는 오는 6월 26일 전역한다.

하반기에는 오는 9월 25일 '토사장' 토니 안(본명 안승호)이 제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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