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명을 아이코닉(ICONIQ)으로 바꾼 걸그룹 슈가의 전 멤버 아유미가 일본 데뷔 앨범에 마돈나의 히트곡 '라이크 어 버진'(Like A Virgin)을 리메이크 버전을 담는다.
2일 현재 아이코닉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이코닉은 오는 3월 10일 일본에서 데뷔 앨범 '체인지 마이셀프'(Change Myself)를 정식 발매한다. 이번 음반에는 앨범 제목과는 같은 '체인지 마이셀프' 등 총 10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이 중에는 마돈나의 '라이크 어 버진' 리메이크곡도 포함돼 있다.
아이코닉 측은 "아이데뷔 일본 앨범 '체인지 마이셀프'에는 마돈나의 대표곡 '라이크 어 버진'의 커버곡은 물론 일본 힙합듀오 엠플로(m-flo)의 버발과 함께한 'I.D'란 곡도 수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커버곡은 원곡을 자신만의 음색으로 소화한, 이른바 리메이크곡을 뜻한다.
이로써 지난해 말 삭발을 한 채 파격 변신한 모습을 보여준 아이코닉은 다시 한 번 일본에서 변화한 콘셉트를 보여 줄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한편 지난 1월 20일 모바일 상에 선공개된 아이코닉의 신곡 '체인지 마이셀프'는 일본 모바일 종합사이트 중 하나인 레코초크의 주간 차트(1월 20~26일)에서 1위에 올라, 데뷔 음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
아이코닉은 지난해 11월 중순에도 일본 데뷔곡 '아임 러빙 유'(I'm Lovin’ you')로 레코초크 위클리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 이에 따라 아이코닉은 지금까지 일본 모바일상에서 공개한 2곡 모두 레코초크 주간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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