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걸그룹 티아라가 이달 말 컴백을 확정했다.
3일 티아라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티아라는 오는 26일 정규 1집의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해 11월 말 발매한 정규 1집 수록이자 히트곡인 '보 핍 보 핍'과 '처음처럼'은 물론 신곡인 '너 때문에 미쳐'도 담길 예정이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티아라가 컴백과 함께 선보일 '너 때문에 미쳐'는 파워풀한 곡으로, 12명의 백댄서와 함께 멋진 퍼포먼스도 보여줄 노래"라며 "티아라는 이 곡을 통해 기존의 발랄하고 깜찍한 이미지를 탈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 소연의 신종플루로 인해 급작스럽게 활동을 접게 된 것을 안타까워하는 팬들을 위해, 티아라는 이번 앨범을 제작키로 했다"며 "티아라는 '너 때문에로 미쳐'로 방송 활동도 활발히 벌일 것"이라고 전했다.
티아라는 소연이 지난 1월 29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으며, 당초 계획보다 이른 그 달 30일 정규 1집 활동 종료를 공식 선언했다.
한편 소연은 현재 건강이 많이 좋아졌지만, 신종플루 완치 판정은 아직 받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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