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 측이 첸 카이거 감독의 '조씨고아' 출연설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4일 오전 송혜교 소속사 관계자는 "첸 카이거 감독의 신작 '조씨고아' 출연설이 당황스럽다"며 "시나리오를 받아본 적도, 감독을 만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매체들이 단순히 중국 기사를 번역하지 말고 최소한의 확인을 해주기 바란다"며 "오버가 너무 난무하다"고 성토했다.
이날 중국 매체는 송혜교가 첸 카이거 감독의 '조씨고아' 제작사가 송혜교와 캐스팅협의를 마무리 지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춘추전국시대 진나라의 귀족 조씨 집안의 비극을 그린 영화 '조씨고아'는 중국 10대 고전 비극으로 꼽히는 희곡을 바탕으로 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