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이경규, 영화 제작자로 충무로 복귀

김수진 기자  |  2010.02.05 16:14
영화 제작자로 변신해 영화계에 복귀하는 서세원(왼쪽)과 이경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인기 방송인 서세원과 이경규가 충무로에 돌아온다. 두 사람은 각각 자신이 제작한 영화를 통해 올 극장가에서 관객을 유혹할 예정이다. 이들의 충무로 복귀가 활력소로 작용할지 업계 안팎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세원과 이경규의 영화제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서세원은 2001년 '조폭마누라' 제작을 통해 성공적으로 충무로에 입성했으며 이후 영화 '긴급조치 19호'(2002년), '도마 안중근'(2004년)등을 내놓았다. '조폭마누라'의 흥행에는 미치지 못한 후속들이지만 서세원은 또다시 영화를 제작, 다음 달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세원이 제작하고 감독까지 맡은 영화는 정통 코미디 영화로 알려진 '젓가락'이다. 남희석과 정선희가 카메오로 출연하는 것 외에는 아직까지 영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상태. 5일 영화 관계자는 "아직까지 영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 하지만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영화 '복수혈전'의 흥행참패를 달래준 영화 '복면달호'의 제작자인 이경규 역시 자신이 제작한 세 번째 영화를 내놓는다. '전국노래자랑'이 그것. 이 영화는 지난 해 말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작으로 선정돼 화제가 됐다.

'전국노래자랑'은 '복면달호'와 마찬가지로 노래를 소재로 한 영화로 알려졌으며, 조만간 크랭크인에 돌입하며 올해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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