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 박재정 등이 강진으로 참혹해진 땅 아이티로 떠난다.
이들은 오는 11일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 제작진과 함께 아이티로 출국 현지에서 구호활동을 펼친다.
8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광기 박재정의 뒤를 이어 오는 14일에는 김경란 KBS 아나운서도 후발대로 아이티로 출국, 현지에서 이들의 구호활동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광기는 신종플루로 사망한 고 석규 군의 사망 보험금을 아이티에 기부해 연예계 안팎을 훈훈하게 했다.
한 관계자는 "이들 외에도 국내 연예인이 '사랑의 리퀴스트'를 통해 아이티에서 구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면서 "작은 희망이지만 나누고자하는 취지로 이번 일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스타들의 아이티 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영자가 지난 달 중순 자신이 출연중인 케이블채널 tVN '택시'를 통해 현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현지에서 구호활동을 펼치진 않았지만, 신애라가 1억 원 성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을 나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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