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강의 리얼버라이어티가 각각 극과극의 체험에 나서 방송가 안팎에 비상한 관심이 집중된다.
22주 연속 평균시청률 30%대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연출 나영석) 코너는 남극탐험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리얼 버라이어티의 원조 격인 MBC '무한도전'(연출 김태호)는 현재 알래스카 행을 검토하고 있다.
리얼버라이어티 양대 산맥인 '1박2일'과 '무한도전'이 각각 지구의 극과 극에 위치한 남극과 북극 체험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1박2일' 팀은 3월 9일부터 약 2주간 남극을 방문한다. 이 프로젝트는 이미 몇 년 전부터 계획되어온 것으로, 이들은 현지탐험을 통해 시청자의 안방에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목표다. 이들은 남극 세종과학기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무한도전'의 알래스카 행은 지난 해 방송된 '무한도전'의 '식객특집'에서의 언급을 실천하는 것. 당시 방송분에서 언급된 알래스카의 김상덕씨를 유재석이 만난다는 취지다. 이들의 북극 행은 2월 말께로 예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극과극 체험은 기존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준 해외 원정 촬영과는 또 다른 도전의 의미로 예능프로그램의 지평을 넓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