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천랑' 이승효가 KBS의 6.25 전쟁 6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전우'에 캐스팅됐다.
8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효는 '전우'에서 우직한 국군 하사 백승진 역에 캐스팅될 전망이다. 당초 캐스팅됐던 이훈이 하차하면서 이승효가 낙점, 최종 계약을 앞뒀다.
'선덕여왕'에서 주인공 덕만 이요원의 충직한 호위무사 알천 역을 맡은 이승효는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는 신인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전우'는 지난 1975년 방영되었던 동명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하는 드라마로, 인류의 가장 암울하고 비극적인 전쟁의 참상을 통해 '반전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휴먼드라마로 전작과 동일하게 분대단위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주인공인 야전 최고 전사인 일등중사 분대장 이현중 중사 역에 최수종이, 연인인 월북한 인민군 장교 이수경 역에 이태란이 캐스팅됐다. 이밖에 이덕화, 김뢰하, 임원희, 홍경인 등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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