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의 소연이 신종플루 완쾌 뒤 첫 공식 스케줄에 나섰다.
티아라는 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의류 광고 촬영에 나섰다. 광고 촬영현장에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소연은 "이제 다 나았다"며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소연은 "증상이 많이 심하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고 했지만 저는 열이 40도 가까이 올라가는 등 고생을 좀 했다"면서도 "지금은 몸상태가 많이 나아져 활동에 무리가 없다"고 밝혔다.
소연은 또 "저와 지연이 빠지면서 4명이 올라야하는 서울가요대상 무대가 가장 걱정이었다"며 "저와 지연이 없이도 무대를 잘 채워준 멤버들에게 고맙다"며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티아라 관계자는 "소연이 아파서 멤버들과 떨어져 생활하는 동안 멤버들은 소연과 영상통화로 안부를 물으며 많이 걱정했었다"고 티아라 멤버들 간의 우정 어린 모습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소연은 지난 1월 29일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고 건강 회복에 힘써왔다. 지난 5일 완치 판정 이후 이날 광고 촬영으로 공식적인 첫 스케줄을 시작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