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의 아픔을 겪은 배우 고현정이 이성관이 변해 다시 결혼생활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고현정은 11일 오후11시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올리브의 '올리브쇼3'에 출연해 이 같은 마음을 드러냈다. 고현정은 조선희 사진작가와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 사전 녹화에서 "한 번의 사랑을 겪으며 이성관이 바뀌었다. 함께 시간을 보내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지만 지금으로서는 다시 결혼생활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고현정은 조인성 천정명 등 꽃미남 배우들과의 염문설에 대해 "조인성 하정우처럼 곤란한 대답에 재치 있게 대처하는 후배들이 멋지다"라며 애정을 전했다.
또 고현정은 다이어트에 대해 "다이어트는 머리로만 한다. '해변의 여인'과 '잘 알지도 못하면서'는 나의 뱃살이 부각된 대표적인 영화"라며 웃었다. 이어 그녀는 "내 숨겨진 별명이 볼수록 귀엽다는 볼귀"라며 "이른 시간에는 너무 귀여운 모습이라 외부 출입을 자제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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