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의 마이클 베이 감독(사진)이 지난해 할리우드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번 사람으로 집계됐다.
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월간지 베니티 페어가 발표한 '할리우드 소득랭킹 40'(Hollywood Top 40)에 따르면 지난 2009년 돈을 가장 많이 번 할리우드 스타는 마이클 베이 감독이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지난해 '트랜스포머2'를 통해 7500만달러, '트랜스포머2' DVD를 통해 2800만달러, '트랜스포머2' 장난감 로열티로 1250만달러 등 총 1억2500만달러(1450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됐다.
이어 '2012'의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7000만달러로 3위,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5000만달러로 4위에 올랐다.
이밖에 '해리 포터'의 다니엘 래드클리프(4100만달러. 6위), '박물관이 살아있다2'의 벤 스틸러(4000만달러. 7위), '스타 트렉'의 J.J. 에이브람스(3600만달러. 9위), 덴젤 와싱턴(3100만달러. 13위) 등도 순위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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