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남성그룹 2PM 탈퇴를 선언하고 현재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재범이 팬들이 보내준 옷을 입고 비보이 대회에 참여한 영상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동영상사이트에는 지난 1월 30일(현지시간) 재범이 자신이 속한 댄스팀인 AOM과 함께 비보이 대회에 나간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이 영상을 접한 팬들은 영상 속 재범의 옷을 보고 "팬들이 보내준 옷"이라며 반색하고 있다. 팬들은 각종 연예게시판에 "역시 팬을 생각하는 재범이라 팬들이 보낸 옷을 입고 나왔다", "역시 옷 입는 센스가 좋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재범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또한 최근 잇달아 재범이 비보이 대회에 참여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비보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도 하다.
한편 재범은 2005년 미국의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에 "한국을 떠나고 싶다" 등의 글을 올린 것이 지난해 9월 5일 네티즌 사이에 알려지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재범은 사건이 불거진 직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과 함께 공개 사과했으나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3일 뒤인 8일 2PM 탈퇴를 선언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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