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남편' 지상욱, 선진당 대변인 컴백

심재현 기자  |  2010.02.11 14:44

이회창 총재의 측근 지상욱 공보특보가 자유선진당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이로써 자유선진당은 기존 박선영·이명수 의원과 함께 3인 대변인 체제가 됐다.

지 대변인은 이 총재가 지난 2002년 대선 패배 이후 미국에 체류할 당시부터 인연을 맺었다. 지난 2007년 대선 때는 이 총재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핵심 측근이다. 2008년 자유선진당 대변인을 역임하고 지난해 10월부터는 이 총재의 공보특보를 맡았다.

앞서 2005년 배우 심은하 씨와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으며 연세대, 미국 스탠퍼드대, 일본 도쿄대에서 수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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