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은 지난 10, 11일 이틀 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연이어 공연을 가지며 일본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매진 사례를 이룬 이번 콘서트는 회당 1만 2000여 관객이 모였따. 빅뱅은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을 통해서만 총 2만 4000여 팬과 만난 셈이다.
빅뱅과 같은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의 2NE1은 빅뱅의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에 이틀 연속 특별 게스트로 나서며 자신들의 히트곡인 '파이어' 아이 돈 케어'를 불렀다. 이로써 2NE1은 빅뱅의 일본팬 2만 4000여명 앞에서 일본 무대 데뷔 신고식을 가졌다.
이어 "2NE1은 국내 일정 소화를 위해, 향후 있을 빅뱅의 일본 콘서트에는 함께 하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빅뱅은 13~14일 고베 월드기념홀, 16~17일 도쿄 부도칸 등에서 일본 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한편 2NE1은 지난 9일 신곡 '날 따라 해봐요'를 디지털싱글로 깜짝 발표, 요즘 각종 음원 차트에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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