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극중 엘리트 미남 검사로 출연, 방송중인 KBS 2TV '추노'에서 보여준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남성미를 드러낼 예정이다.
극중 아내와의 사별 이후 미친 듯이 일에 몰두하는 냉철한 검사 윤세준을 연기하는 한정수는 좌충우돌하는 초임 검사 마혜리(김소연 분)에게는 묘한 끌림을, 마혜리의 선배 검사 진정선에게는 연민을 이끌어내는 인물이다.
죽은 아내와 꼭 닮았지만 행동은 정반대인 검사 마혜리를 혹독하게 다루면서도 결국 거침없이 자신에게 돌진하는 혜리의 마음을 받아들이게 된다. 하지만 그럴수록 늘 자신의 옆에서 힘이 되어 주었던 동료 검사 진정선에 대한 미안함이 커져만 가는 삼각관계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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