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측 "하하 투입돼도 장기프로젝트 무리없다"

김겨울 기자  |  2010.02.18 08:54

네티즌들이 오는 3월 하하가 MBC '무한도전'에 투입될 경우 장기 프로젝트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제작진이 "전혀 무리가 없다"고 밝혔다.

'무한도전'의 한 제작진은 17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하하가 투입된다고 해도 장기 프로젝트에는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 프로젝트에서 하하를 배제할 생각은 없다. 하하를 빠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투입된 시점부터 다른 멤버들과 함께 하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무한도전'의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것은 프로레슬링과 다이어트, F1(포뮬러 원) 도전기, 달력 등이다. 물론 F1 도전기는 멤버들의 진행 상태와 포뮬러원(F1) 한국 그랑프리 운영법인 KAVO(Korea Auto Valley Operation)측과 협의를 해봐야 한다고 이 제작진은 전했다.

하하는 3월 10일 소집해제 후 '무한도전'에 투입되자마자 프로레슬링과 달력 프로젝트에 바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레슬링의 경우 다른 멤버들이 지난해 7월부터 훈련해 온 것으로 알려져 하하와 실력 차이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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