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경림과 가수 이수영이 절친한 동료 장나라 졸업식에 참석, 의리를 과시했다.
박경림과 이수영이 1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앙대학교 중앙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 장나라와 함께 참석했다. 이날 장나라는 2000년 00학번으로 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 연기전공으로 입학한 지 10년 만에 졸업장을 받는다.
박경림과 이수영은 장나라를 축하하기 위해 꽃다발을 들고 졸업식장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경림은 "장나라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기쁨을 함께했다.
한편 장나라는 이날 수여식에서 10년 동안 모교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동창회장상을 수상했다. 장나라는 재학기간 동안 모교를 위해한 행사에 참여하고 동문들과 함께 참여한 2편의 CF 수익, 혼자 출연한 CF 수익 전액을 대학발전기금으로 헌납하는 등 중앙대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현재 장나라는 올해 12월 방영예정인 중국드라마 '철면가녀' 촬영을 마치고 국내에 귀국, 짧은 휴식을 취한 다음 이번달 말쯤 '철면가녀' OST녹음을 위해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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