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닮은꼴, 금벅지, 철벅지'
김연아(20·고려대)가 호령하던 빙판에 새로운 소녀가 등장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금메달을 거머쥔 '당찬 소녀' 이상화(21·한국체대)가 그 주인공이다.
이상화는 168cm의 키에 몸무게 55kg으로 혹독한 훈련으로 단련된 탄탄한 몸매를 갖고 있다. 체력 좋은 해외 선수들을 제치고 500m 단거리를 쾌속 질주하는 모습은 팬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누리꾼들은 500m 단거리를 질주하는 이상화 선수를 보고 '금벅지', '철벅지'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상화의 허벅지 사이즈는 22인치로 '원조 꿀벅지' 유이를 능가한다.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는 운동선수답지 않은 여성스러운 외모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이상화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민낯의 생기 있는 얼굴을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누리꾼들은 이상화의 하얀 피부, 오뚝한 코, 쌍꺼풀 없는 눈, 작은 얼굴에 "예쁘다"는 칭찬을 연발했다.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이상화 선수가 박보영, 신세경 등 여배우들과 많이 닮은 것 같다"는 글이 올라 2000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김선아와 많이 닮았고 특유의 수수한 모습이 보기 좋다"며 "저렇게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따낸 걸 보면 자랑스럽기 그지없다"고 칭찬했다.
한편 19일(한국시간) 오전 자신의 밴쿠버 동계올림픽 출전 마지막 종목인 스피드 스케이팅 1000m 경기를 마친 이상화는 현지에서 미니홈피에 접속, 제목을 '쌍화랜드'로 바꾸기도 했다. 이날 하루 방문자수만 수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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