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이 광고 촬영 당시 입었던 의상이 총 1000만원이 넘는 경매가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20일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까지 1205명이 입찰에 참여한 2NE1 의상 자선 경매 행사에서 4벌의 의상은 총 1100만원 가량의 경매가를 기록했다.
11번가 측은 "산다라박의 의상이 317만원으로 최고 경매가를 달리고 있다"며 "CL, 공민지, 박봄의 의상도 평균 250만원이 넘는 경매가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청각장애환우의 인공 와우 시술비 후원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진행됐으며 20일 오후 11시에 마감된다.
11번가 측은 "매일 8000여명의 회원이 다녀갈 만큼 2NE1과 자선 경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면서 "마감일까지 온정의 손길이 더 늘어나, 더 많은 청각 장애인에게 소리를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NE1은 최근 신곡 '날따라 해봐요'를 깜짝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