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3월말 日공연, 日진출 본격 시동

이수현 기자  |  2010.02.22 08:45
바비킴 ⓒ사진=오스카이엔티
가수 바비킴이 일본에서 단독 공연을 갖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시동을 건다.

22일 소속사 오스카이엔티에 따르면 바비킴은 오는 3월 28일 오후 6시 일본 오사카 빌보드라이브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하고 일본 팬들과 만난다.

오스카이엔티 측은 "바비킴이 일본 음악 관계자들로부터 수년 동안 러브콜을 받아왔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바비킴의 일본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매니지먼트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비킴이 오를 공연장인 빌보드라이브는 바비 브라운, 다이안 리브스, 쿨 앤 더 갱 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공연을 연 곳이다.

바비킴은 소속사를 통해 "바비 브라운이나 다이안 리브스, Kool&The gang 같은 뮤지션들에 이어 공연을 가진다고 생각하니 감격스럽다"면서 "일본 내 팬들을 위한 명품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바비킴은 오는 3월 말 3년 만에 정규 음반을 발표하고 전국 투어 공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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