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슈주, 韓빌보드차트서 디지털·음반 첫 1위

이수현 기자  |  2010.02.22 16:07
소녀시대(위)와 슈퍼주니어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걸그룹 소녀시대와 남성그룹 슈퍼주니어가 새롭게 출범하는 음악차트인 가온차트 발간 기념행사에서 각각 디지털 부문과 앨범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2일 가온차트 측에 따르면 소녀시대의 '지'는 2009년 온라인과 모바일 부문을 합한 디지털 부문에서, 슈퍼주니어 정규 3집 '쏘리 쏘리'는 같은해 오프라인 음반 부문 집계 결과 각각 정상에 올랐다.

가온차트 측은 "오는 23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가온차트 발간 기념행사를 연다"며 "이 자리에서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 뿐 아니라 올해 주간 부문별 1위에 오른 가수 가인, 씨엔블루, 2AM, 2PM, 씨야 등이 차트 1위상을 수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온차트는 멜론, 도시락, 엠넷닷컴, 벅스, 소리바다, 싸이월드 등 국내 6개 대표 음악 서비스 사업자와 국내외 대표 음반사들이 참여해 만드는 음악차트로 한국의 빌보드 차트를 표방하고 있다.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에서 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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