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칼맞은 왕손이의 비밀, 25일 풀린다

김관명 기자  |  2010.02.22 16:48

'추노'의 왕손이(김지석. 사진)는 어떻게 된 걸까.

KBS 인기사극 '추노'의 왕손이 생사여부가 오는 25일 제16화에서 풀릴 예정이다. 왕손이는 지난 18일 제14화에서 송태하(오지호)를 쫓는 황철웅(이종혁)의 칼에 찔려 담벼락에 피가 튀긴 뒤 쓰러져 꼼짝 않고 있는 모습이 방송돼 그 생사여부가 불투명했었다.

'추노' 관계자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시청자들이 왕손이의 생사여부에 대해 무척 궁금해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25일 16화에서 그 전말을 속시원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핵심 관계자는 기자에게 생사여부를 명확히 말했으나 스포일러라 밝히지 않는다)

왕손이와 함께 역시 황철웅의 칼에 맞아 생사여부가 명확치 않았던 최장군(한정수)의 운명도 이날 밝혀질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추노'는 서로 다른 이유로 송태하를 쫓는 대길(장혁)과 황철웅, 그리고 자신의 부하들을 몰살시킨 황철웅을 쫓는 천지호(성동일)의 이야기가 이번 주 방송될 예정이어서 시청률 상승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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