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승기 "진정한 '강심장' 김연아 파이팅"

SBS '강심장' 김연아 특집으로 23일 결방

문완식 기자  |  2010.02.23 08:55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의 MC를 맡고 있는 강호동과 이승기가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획득을 기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강호동은 23일 SBS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김연아 선수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된 것에 대해 흥분을 감출 수 없다"며 "진정한 '강심장' 김연아 선수의 선전을 뜨겁게 응원하겠다"고 '강심장' MC다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근 CF를 통해 김연아 선수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이승기는 "큰 경기를 앞두고 굉장히 떨리실 것 같다. 저 역시 너무 떨린다"며 "김연아 선수가 첫 금메달을 목에 거는 모습을 꼭 보고 싶다. 설레는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김연아의 금메달 획득 기원에 뜻을 함께 모았다.

한편 '강심장'은 23일 김연아 선수를 다룬 다큐멘터리 '12년의 기다림-연아의 올림픽(이하 연아의 올림픽)'으로 방송을 대신하며 김연아 선수 응원에 동참한다.

24일과 26일 진행될 김연아의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경기를 앞두고 방송되는 이번 다큐멘터리는 김연아가 12년 전 처음 올림픽을 꿈꿨던 초등학교 시절의 이야기를 비롯해 김연아의 롤 모델로 알려진 미국 미셸 콴 선수와의 인터뷰, 라이벌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 선수와의 프로그램 비교 분석 등을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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