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늦둥이' 김태원이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김태원은 23일 방송될 MBC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108회에 깜짝 출연한다.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은 최근 '김할매'라는 애칭을 얻으며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예능 늦둥이'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상황으로 지난 21일 진행된 촬영에서 또한 연기 초보답지 않은 '엣지있는' 연기로 현장의 분위기를 돋웠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상상을 뛰어넘는 임팩트 있는 역할"이라며 구체적인 역할에 대해 입을 다물었다. 제작진은 다만 "김태원의 연기로 인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고 귀띔했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김태원이 처음에는 연기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며 출연을 고사했을 정도로 부담감을 드러냈다"며 "하지만 김태원이 적역이라고 생각한 제작진이 여러 번 섭외를 요청했고, 이에 김태원 또한 장고를 거듭한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