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해외촬영에도 故배삼룡 챙겨 유족 '감동'

김겨울 기자  |  2010.02.24 16:01


방송인 김용만이 해외 촬영 중임에도 불구하고 23일 새벽 타계한 배삼룡의 빈소를 챙겨 유가족들을 감동시켰다.

24일 유가족에 따르면 김용만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단비' 촬영으로 해외 일정을 소화하느라 정신이 없는데도 매니저를 대신 보내 조문했다.

유가족 측은 "과거 병상에 있을 때도 찾아와 병원비에 보태 쓰라고 500만 원이나 되는 돈을 기부하기도 했는데, 이번에도 해외 촬영으로 바쁠 텐데 매니저를 대신 보내 조문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 연예 관계자는 "'단비'뿐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도 해외에서 진행되는 것이 많을 텐데 대부분 해외 촬영을 핑계 삼는 경우도 많은데, 굳이 매니저에게 조문까지 보낸 김용만은 정말 연예계 의리파"라며 칭찬했다.

한편 김용만은 지난 2008년 8월 고인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 병문안을 마친 후 500만원을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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