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선우선 아이티에 희망선물

김수진 기자  |  2010.02.25 17:49


이광기 선우선 박재정 김경란 KBS 아나운서 등이 지진피해로 참담해진 땅 아이티에 희망을 선물했다.

이들은 27일 오후 방송될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이달 초 진행된 아이티 봉사 활동 모습을 공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MC 김경란 아나운서, 아들의 사망 보험금 전액을 아이티에 기부한 배우 이광기, 선우선, 박재정, SG워너비 김용준 등은 봉사단을 결정해 아이티를 방문, 기아대책 굿네이버스와 함께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모인 국민들의 성금 30억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이재민을 위한 임시 천막촌 100동 건립, 하루에 한 끼도 먹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직접 급식을 만들어 주고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7박 8일의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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