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로 빌보드 차트에까지 오른 세계적인 색소포니스트 대니 정(37세)이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깜짝 출연, 11세 색소폰 신동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25일 제작진에 따르면 대니 정은 '스타킹' 제작진이 건넨 이수정 양의 색소폰 연주 동영상을 본 뒤 그동안 출연하지 않았던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했다.
대니정은 배운 지 10년 된 성인조차도 내기 힘든 소리를 배운 지 1년도 채 안 된 소녀가 능숙하게 해내는 것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게다가 수정 양은 첫 돌이 지나기도 전에 두개골 성장이 멈춘 두개골 조기융화증이라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어 거듭된 수술로 인해 한쪽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
이 양의 색소폰 선생님인 채호식 씨(54세)는 "수정이는 하루에 8시간 이상 색소폰 패드를 다 망가뜨릴 정도로 맹연습하는 노력파 신동"이라고 밝혔다.
대니 정과 이수정 양의 무대는 오는 27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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