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한고은·유인영, 8등신 수영복 대결

김현록 기자  |  2010.02.26 09:04
'신불사'의 유인영

한채영과 한고은, 유인영. 늘씬한 8등신 몸매의 미녀들이 수영복 대결에 들어갔다.

다음달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주말 특별기획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극본 이홍구·연출 이형선, 이하 '신불사')의 세 여주인공 한채영과 한고은, 유인영이 저마다 수영복을 입고 몸매를 뽐낸다. 이들의 수영복 차림은 극 초반 공개돼 인기몰이에 힘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막내 유인영의 비키니 사진이 먼저 공개돼 한동안 온라인을 달궜다. 유인영은 등과 허리가 깊이 파인 검정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늘씬한 몸매를 과시했다.

한고은도 수영복 대열에 동참했다. 지난 25일 열린 '신불사' 제작보고회에서는 15분 길이의 하이라이트 동영상과 함께 수영복 차림의 한고은이 물살을 가르는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명품 몸매의 소유자 한채영도 수영복 맵시를 뽐낸다. 한채영은 최근 진행된 하와이 로케이션 촬영 중 수영복 촬영에 나섰다. 한채영의 촬영에 스태프도 숨을 죽였다는 후문이다.

경쟁적인 수영복 촬영 덕분에 촬영장에는 긴장감이 흐르기도 했다. 유인영은 수영복 촬영을 위해 이틀을 굶었다고 털어놨다. 송일국은 "식사를 거르던 한채영씨가 수영복 촬영이 끝나니 해맑게 쿠키를 집어먹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신불사'의 늘씬한 미녀 3총사의 대결은 그 자체로도 볼거리라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씩씩한 초짜 기자 한채영, 재벌가의 딸 유인영, 카리스마 있는 조직원 한고은 등 이들은 서로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유혹할 것으로 보인다.
'신불사'의 한채영, 유인영, 한고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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