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학번' 유리 "승리와 누가 열심히 하나 내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리가 대학 생활을 앞두고 설렌 소감을 전했다.

유리는 26일 오전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에서 열린 미디어공연영상대학 입학식에 참석했다. 유리는 이날부터 10학번 연극영화학부 학생이 됐다.

입학식이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난 유리는 "대학 생활이 떨리고 기대된다"며 "공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리는 "함께 입학한 승리와 누가 더 학교에 열심히 다니는지 내기를 했다"며 "자신있다"며 웃었다.

유리는 "입학하기 전부터 아는 친구가 생겨서 기쁘다"며 "더욱 힘내서 열심히 학교에 다니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최근 정규 2집 타이틀곡 '오!'로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와 음반 판매차트, 가요프로그램 차트 1위를 휩쓸며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