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에코하우스, '무도·세바퀴' 깜짝습격

김현록 기자  |  2010.02.26 16:09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에코하우스'가 '무한도전'과 '세바퀴' 팀을 깜짝 습격했다.

26일 MBC에 따르면 버려지는 자원들을 재활용해 가구를 만들던 '에코하우스' 출연진은 주변 인맥을 동원해 헌 의류를 얻어와 재활용 가구를 만드는 미션을 받은 뒤 동료 연예인들을 찾았다.

이휘재는 자신이 MC로 활약하고 있는 '세바퀴' 팀을 습격, 조혜련, 김지선, 김구라로부터 청바지를 얻어냈고, 같은 팀에 속한 유상무와 유세윤에게 '세바퀴' 게스트들의 청바지를 얻어오라고 시켰다.

유상무와 유세윤은 김종국, 조권, 김태현 등에게 열심히 청바지를 달라며 설득했고, 특히 소녀시대 유리와 써니는 'Gee'때 입었던 청바지를 선뜻 내놔 전 대원이 소녀시대의 청바지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상대팀 주장인 박명수는 이에 질세라 '무한도전'팀을 찾았다. 박명수는 '무한도전' 멤버의 신발을 강탈하는가하면 윽박지르기도 해 대기실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또한 같은 팀 정용화에게 자신이 미처 채우지 못한 신발 분량을 채우라고 종용하기도 했다.

출연진의 이같은 분투가 담긴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대한민국 생태구조단' 프로젝트 Ⅱ '에코하우스'는 오는 28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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