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비하 발언 논란으로 그룹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떠난 2PM의 리더 재범의 전속계약 해지로 사실상 재범의 영구탈퇴가 결정되면서 팬들이 격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지난 25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박재범의 복귀를 계획하고 있었지만 본인이 직접 사적으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고백해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그간 재범의 복귀를 위해 인터넷 청원운동을 벌이고, 재범의 출국을 저지하겠다며 공항에 모여들었던 수많은 팬들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이에 팬들은 언론사에 "재범의 영구 탈퇴는 말이 안 된다"며 항의의 메일을 보내고 있다 또 각종 연예 게시판을 통해 격분과 좌절감을 표하고 있다.
이와 관련 JYP 관계자들은 외부와의 연락을 일체 삼간 채 말을 아끼고 있다.
다만 27일 오후 예정된 2PM 멤버들과 팬들 사이의 간담회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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