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亞투어 마지막공연, 끝 아닌 새로운 시작"

김지연 기자  |  2010.02.27 17:49
ⓒ이명근 기자 qwe123@

일본 대만 상하이 등에서 성공리 아시아 투어를 마친 그룹 SS501이 앙코르 콘서트로 마지막 무대를 갖는 소감을 밝혔다.

SS501은 27일 오후 5시40분께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SS501 앙코르 콘서트-페르소나'를 갖기 전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SS501은 "아시아 투어를 하면서 한국뿐 아니라 외국에서 무대 서는 법을 비롯해 관객들과의 반응을 많이 느끼고 배웠다"며 "그런 점들에서 무대 매너나 노래, 춤 등 많이 배우고 성숙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콘서트를 하면서 1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시간이 흘러 한 살 나이도 먹고 나이도 어느덧 20대 중반이 됐기에 더 성숙해졌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SS501의 리더 김현중은 "이번 아시아 투어를 하면서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라 2회, 3회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에 아시아 팬들과 소통했는데 매년 소통할 수 있도록 저희가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앙코르 공연이 끝이 아닌 시작이란 설명이다.

한편 SS501은 지난해 8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상해, 홍콩, 태국의 총 6개국의 투어를 성공리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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